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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토요일만 10번 나와서 수업 받고 수료증 받는걸 쉽게 생각했는데 주말아침 일찍 일어나는게 생각보다 많이 힘들었습니다.
그럼에도 학원에 나가서 수업을 받으면 아 오늘 이겨내고 학원에 나오길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개인적으로 기억에 남는 강사님분들께 짧게 나마 후기 남겨드립니다.

* 박이찬 변호사님(가사소송)
- 교재의 부족한 부분을 PPT로 따로 만드셔서 채워주셨습니다. 어떻게 하면 짧은 시간안에 수강생들에게 알찬 내용을 지루하지 않게 전달 할 수 있는지 진지하게 고민해주신게 보여서 감사한 마음으로 재미있게 수업을 들었습니다. 첫 수업인 만큼 지루하면 나머지들도 힘들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재미있는 판례와 법 관련 드라마 추천, 개인적인 경험담으로 시간 가는 줄 몰랐습니다.

* 김진영 변호사님(민법&민사소송)
- 두 과목인만큼 오래 봬서 제일 기억에 남는것도 있지만 실제 여러가지 상황에서 법률사무원이 대처 할 수 있는 꿀팁들을 많이 알려주셨습니다. 또한 교재의 내용을 실제 겪으셨던 경험담을 바탕으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셨습니다. 민법과 민사소송을 김진영 변호사님께 배울 수 있어서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 오효진 변호사님(가압류&가처분)
- 교재&PPT로 원활한 수업을 진행하셨습니다. 특히 중요한 부분을 문제적용으로 기억에 남기도 이해하기도 쉽게 해주신게 기억에 남았습니다. 매 쉬는시간이 끝날때마다 다정한 목소리로 화이팅 할 수 있는 말씀을 해주셔서 수업을 시작할 때 더 집중하려고 노력할 수 있었습니다. 전자소송 실습도 속도가 느리더라도 끝까지 할 수 있게 한명한명 옆에서 체크해주셨습니다. 봐주실때는 듣기좋은 말보단 법률사무원으로써 실수하면 안되는 부분도 다정단호하게 말씀해주셨습니다.

다른 변호사님분들도 수업을 진행하시면서 도움이 되는 이야기나 시험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시려는 말씀을 많이 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