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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하게 '열심히 해봐야겠다' 라는 생각으로 굳게 마음을 먹고 학원을 등록했습니다.
공부는 오랜만에 해보기에 긴장과 걱정을 갖고 첫 수업에 참여했습니다.
하지만 이게 웬걸 했던 걱정이 무색해질 정도로 수업이 너무 재미있어서, 수업이 시작됐던 9시30분부터 수업이 끝나는 4시 40분까지 한번도 졸지도 않고 집중하여 수업을 들었습니다.
어릴 때부터 여태까지의 모든 수업과 공부가 재미가 없었던 저에게는 신선한 충격이었고, 새로운 설렘이었습니다.
첫 수업이었던 민법 과목을 강의해주셨던 박이찬 변호사님께서 너무 좋은 수업을 해주셔서 재미있었던 것 덕분인지 공부에 재미를 느끼게 됐고, 그 덕분에 '법' 이라는 것을 제대로 보면서 흥미를 갖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에도 강의해주셨던 변호사님들과 노무사님도 지루할 틈이 없는 재미있는 수업을 해주시고, 직원분들도 굉장히 친절하셔서  매주 학원가는 시간이 기다려지고, 기대되는 시간이었습니다.
학원을 다니면서 생각도 많이 바뀌었고, 깨닫게 된 것도 많아 감사하고, 뜻깊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학원 등록을 고민하며, 후기를 보고 계신다면 이 강의들은 모든 측면에서 자기발전에도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해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