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펌 송무직 법률사무원 취업을 위해 등기 실무까지 배워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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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사무원 취업을 준비하는 구직자들 사이에서 로펌 송무직 지원 시 '등기 실무(부동산·상업)' 학습의 필요성을 두고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법률사무원 취업 전문 교육기관인 바른법률HR학원이 직무 특성에 맞춘 효율적인 커리큘럼 개편안을 제시했다.
업계 전문가들에 따르면 법률사무원의 직무는 크게 소송 절차를 전담하는 '로펌 송무직' 취업과 부동산·상업 등기 업무를 전담하는 '법무사 사무소' 취업 영역으로 명확히 구분된다. 등기 업무의 경우 주로 법무사 사무실에서 다루어지는 반면, 일반적인 로펌의 송무팀에서는 소장 작성 보조, 기일 관리, 증거 수집, 보전처분 등 소송 관련 업무가 주를 이룬다.
이에 따라 법무사 사무실이 아닌 일반 로펌 송무직 취업을 목표로 한다면, 실제 업무 활용도가 낮은 부동산·상업 등기 실무 학습에 5일~10일이라는 과도한 시간을 할애할 필요가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러한 취업 시장의 실질적 요구를 반영해 바른법률HR학원은 기존 등기 수업 대신 로펌 송무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 중심 과목으로 커리큘럼을 전면 재편했다.
개편된 교육과정은 등기 실무를 대체해 기존 법률사무원 실무와 더불어 ▲법률사무원 AI활용능력 자격증 ▲ECSF(전자소송) 역량인증 자격증 ▲법률사무원 1급 자격증 ▲노동법 역량인증 자격증 과정을 동시에 취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아울러 법무사 사무실 취업을 희망하는 수강생을 위해서도 부동산·상업 등기 온라인 과정을 무료로 별도 제공하는 지원책을 함께 마련했다.
특히 주무부처인 법무부 등록 민간자격 과정인 '법률사무원 AI활용능력'은 생성형 AI를 활용한 판례 검색 보조, 서류 정리 자동화 등 로펌의 디지털 전환 흐름에 맞춘 최신 AI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바른법률HR학원 관계자는 "로펌 송무팀 취업을 위해서는 현장에서 다루지 않는 과목보다 민법·형법·노동법 및 민사·형사소송 실무 지식과 함께 전자소송 처리 능력, 그리고 업무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AI 도구 활용 능력을 갖추는 것이 훨씬 강력한 취업 경쟁력이 된다"며 "수강생들이 제한된 시간 내에 최상의 취업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실무 밀착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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